김쫄깃의 쫄깃쫄깃

맥주가 땡기는 저녁! 저렴하고 맛있는 술집을 찾다가 뉴욕야시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손님이 꽉 차서 자리가 없다더군요 ㅠㅠ 그 왼편에 백종원씨 사진이 눈에 띄어서 백스비어로 향했습니다. 백's비어니까 백스비어라고 읽으면 되겠죠?맥주가 가장 잘 어울리는 요리가 가득한 곳이라... 한번 들어가 볼까요? 2층에 위치한 곳이었는데... 계단의 압박이 대단했습니다.스크롤 압박이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상당히 높아 보이더군요. 음 특이한 분위기네요... 백종원씨 프렌차이즈는 정말 잘 만드네요. 부럽습니다 ㅎ 생각보다 다양한 안주가 있었습니다.또띠아 떡볶이 8,000원 / 크림 바지락탕 12,000원 바지락이랑 파스타 크림의 조화라...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오는데요? 맥주 안주하면 치킨을 빼놓을 수 없겠죠?생각외로..

상수역과 홍대 근처에 위치한 로이타이를 아시나요? 가게 인테리어가 예뻐서 앞을 지나칠 때마다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이번 주말, 홍대에 놀러가게 되어 술한잔 하기 전에 배를 채우기 위해 로이타이를 들렀습니다. 사람이 같이 나와서 편집했더니 길다란 배너처럼 보이네요. 감나무일까요? 양쪽에 열매가 열린 나무가 있고 아래에는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집입니다. 로이타이에 들어가기 전 모니터로 된 음식 사진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뭔가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줍니다. ROI THAI 처음 읽었을 때 뭐라고 읽어야 할지 잠시 고민했습니다. 소리나는대로 읽으면 되더군요. 로이타이라는 이름의 태국음식점입니다. 때는 이른 초저녁이었는데 겨울이 가까워서 그런지 해가 금방 떨어졌습니다. 매장전경이 너무 화려해서 정말..

그간 갔던 음식점들을 사진만 찍어두고 방치했었던 터라... 한꺼번에 올리는 경향이 있군요. 게으른 내 자신에 반성하게 되네요... 시흥동 맛집인 어부네 생선구이 굴밥 포스팅 시작합니다! 식당 외관은 평범한 편입니다. 그래도 동네 식당치고는 깔끔한 편입니다. 저녁 늦게 밥을 먹어서 식당 앞이 많이 어둡네요.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저는 고등어 정식과 삼치구이 정식만 먹어봤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고등어 정식입니다. 정식 메뉴가 나오기 전, 밑반찬이 나옵니다. 깻잎, 감자조림, 가지무침, 김치입니다. 김치는 겉절이로 깔끔한 맛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고등어 구이 정식이 나왔습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고등어 구이를 시키면 김치찌개를 함께 줍니다. 정식을 시키면 주는 돌솥 밥입니다.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김치찌개 비..

스시가 땡기는 저녁! 오랜만에 배에 기름칠을 하기 위해 스시 뷔페를 찾았습니다. 예전에도 몇번 가보았던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있는 스시메이진에 갔습니다. 스시메이진의 입구입니다. 12=36.5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밥알의 무게가 12g을 넘지 않으면 밥 온도가 36.5도 일때 스시가 가장 맛있다." 는 뜻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앉은 곳은 창가 자리였는데 술병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스시와 함께 마시면 맛있겠네요! 인테리어는 최근에 새단장 한 것이라고 합니다. 일식 전문점의 분위기가 팍팍 느껴집니다! 스시 뷔페 줄입니다. 스시메이진의 음식 코너는 작지는 않지만 크다고는 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그 중에서도 스시는 맨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고기 타다끼, 연어, 광어, 계란, 육회, 청어알, 장..

고기 등 느끼한 음식을 먹으면 빙수가 땡기죠? 여기 저기 매장이 많은 편이라 설빙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먹어본 것은 꽤 되는데, 사진을 찍은건 몇개 안되서 먹을 때 마다 찍어서 차차 업데이트 해 보겠습니다^^ 제가 먹어보고 평가한 맛으로 점수를 매겨 보겠습니다! 과일 빙수의 경우 과일의 신선도나 상태가 매장마다 조금씩 다른 편입니다. 하지만 큰 차이는 안나므로 빙수 선택하실 때 도움이 되실거에요^^ 자 그럼, 시작합니다! 1. 티라미슈 설빙 (10,900원) 달콤하고 텁텁해 보이는 티라미슈 설빙입니다. 티라미슈를 좋아해서 선택했습니다. 느끼한 것 먹고 후식으로 먹기는 살짝 비추천입니다. 티라미슈를 좋아하는 분께는 추천합니다! 빙수치곤 느끼한 편이지만 티라미슈 부분을 다 먹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녹은 빙..

신림 백순대, 좋아하는 사람들은 항상 찾는 곳입니다. 신림동 백순대 가게는 여러 곳이 있는데요. 매니아들은 다들 단골집 하나씩 가지고 있는 분야기도 하죠. 저는 몇군데 먹어봤지만 이 곳 보다 나은 곳을 보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께서 "어~ 왔어?" 하면서 반갑게 맞이해 주시면서 서비스를 주십니다. 순대 간을 익혀서 참기름, 소금, 통깨, 고추를 섞은 것 같습니다. 저는 순대 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건 양념이 잘 되서인지 갈 때마다 맛있게 먹습니다. 사이다도 은근 잘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입니다. 참기름 순대 간을 먹으면서 옆자리 조리판(?)을 찍었습니다. 이곳의 모든 장비들이 거의 다 낡았습니다만 그래도 반질반질하니 깔끔한 느낌이 납니다..